나의 늘근도둑이야기(2015.05.16) 배우분들이 어찌나 능구렁이처럼 연기를 하는지, 보는 내내 진짜 깔깔 웃었던 것 같다. 웃다가 우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. 지금 보면 또 다른 감상일 수도 있겠지만, 그래도 극 자체의 유쾌함은 변함이 없을테니, 언제 다시 괜찮은 극이 아닐까 싶다. 개인/나의 공연 2023.08.29